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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종합건축,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최우수'…조화로운 일상 강조

관리자(ray3720@hanmail.net)2023.10.13visibility 153

올해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에서 ㈜한빛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대구연호 A3지구 'NEW NORMAL LIFE 'HOUSE' NEW BALANCING'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주변과의 조화가 돋보이는 단지구조와 안전한 집콕 생활을 위한 실내정원·가변형 공간체계 등 새로운 일상이 요구하는 공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공모대전은 '새로운 일상 머물고 싶은 H.O.U.S.E.'를 주제로, 총 56개 작품이 경쟁을 벌였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을 위한 '2020년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에서 한빛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대구연호 A3지구 'NEW NORMAL LIFE HOUSE NEW BALANCING(새로운 일상 '집' 새로운 균형)'이 최우수작(국가건축정책위원장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설계공모대전은 획일화된 공공주택 디자인에서 벗어나 특화설계를 통해 주택건축의 변화를 선도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품격있는 공공주택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공모대전은 다양한 수요계층의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을 치유하고 대응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서의 대안을 찾기 위해 '새로운 일상 머물고 싶은 H.O.U.S.E.'를 주제로 열렸다.


총 56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발표심사 등을 거쳐 15개 지구별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 중 지난달 9~13일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3개 작품을 최종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대구연호 A3는 주변과의 조화와 관계성이 돋보이는 단지구조와 다양한 편의시설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외부공간 '입체적 데크' 계획과 안전한 집콕 생활을 위한 실내정원·가변형 공간체계 등 새로운 일상이 요구하는 공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성훈 한빛종합건축 이사는 "메인 주제는 뉴 밸런싱으로,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의 일상과 삶의 균형이 깨져버린 상황에서 주거 공간에서 일상의 균형을 회복하는 등 새로운 균형을 제시했다"며 "팬더믹 상황으로 인해 주거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주거 공간에서 이웃끼리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우수작에는 종합건축사사무소 담의 부천종합역세권 A1지구 'CONSTRUCTING MICRO POLIS WEAVING THE META COMMUNITY'와 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의 한국교육개발원부지 '어울림(林) 어울집(家)'이 선정됐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품격 높은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주거문화를 새로이 디자인하는 여정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오는 16일 열리는 주거복지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공모대전에서 당선된 15개 작품은 공모대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15일부터 모형 등으로 전시된다.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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